실비보험은 단독형으로 판매되고 있다 

2017년 4월 이전의 실비보험은 통합형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. 하지만 2017년 4월 이후 단독형 실비보험으로 변경되어 이제는 모든 소비자들이 의무적으로 단독형 실비보험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그 결과, 불필요한 특약을 어쩔 수 없이 가입했던 과거와는 멀어졌습니다. 실비보험이 보다 소비자를 위한 상품으로 한 발짝 더 앞서 가게 된 것입니다. 단독형이란 기본적인 사항만을 보장받는 것을 의미하는데, 그 기본 보장은 입원비와 통원비입니다. 기본적으로 보장하는 범위가 의료비용의 80~90%이어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실비보험의 단독형을 소유하고 있습니다. 

 

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. 과거 통합형의 실비보험을 가입했을 땐 불필요한 특약을 가입해서 월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경향이 강했습니다. 하지만 그만큼 보장 범위가 넓어지게 되어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도 하였습니다. 그런 점을 반영하여 단독형에 특약을 추가할 수 있기도 합니다. 바로 '특약 선택형'인데요. 특약 선택형은 기본 보장인 주계약에 특약을 가입하면 추가적인 보장이 되는 상품입니다. 과거 실비보험 통합형은 나의 의사와 무관하게 특약에 가입했던 방면, 선택형은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. 특약 선택형의 종류에는 도수ㆍ증식ㆍ체외충격파 치료, 비급여 주사제, 비급여 자기공명영상촬영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. 즉, 3가지 중 개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가입하면 집중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. 덕분에 소비자는 새어나가는 지출을 막을 수 있게 되고, 현재 실비보험의 주 목적인 의료비 보장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.

 

단독형 실비보험상품을 선택하기에 앞서 유의해야 하는 점으로 1년마다 갱신이 되고, 15년마다 재가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. 1년 갱신이 의미하는 바는 소비자의 월 보험료가 매년마다 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. 계약자의 연령, 건강상태, 물가 반영을 통해 보험료를 재 측정하기 때문에 갱신되는 보험료가 부담되기 쉽습니다. 그 인상률의 폭은 적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 제기도 많았습니다. 불만을 해소하고자 2018년 실비보험 표준이 변경되었고, 그 결과 최대 인상폭이 25%로 제한되었습니다. 그래서 매년 상승하는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조금은 해소되긴 하였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것은 불편한 진실인 것 같습니다. 실비보험은 소비자 입장에서 보상 범위가 좋다 보니 보장을 받는 기회도 많아집니다.

 

그 영향을 그대로 받는 보험사는 이윤을 얻을 수 없기에 매년 보험료를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. 또한, 시간이 갈수록 점점 보상범위도 좁혀질 것이라고 합니다. 그래서 실비보험에 희망하는 자는 보험료 책정이 낮게 될 때 하루빨리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그리고 실비보험 소유자는 중도해지 없는 계약 유지에 신경을 쓰시면 도움이 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